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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밥상 30

우리를 늙게 만드는 13가지 음식들

중국을 최초로 통일시킨 진시황제는 불로장생을 꿈꾸었지만 성공하지 못했고 제국마저 허망하게 무너지고 말았죠. 우리들은 맛있고 자극적인 음식과 편리함에 수명이 줄어드는 것도 잊어버리고 매일매일 이 달콤한 꼬임에 넘어가고 있답니다. 식품으로 고칠 수 없는 병은 의사도 못 고친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은 수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흡연이나 과식 등의 습관은 조기 노화를 불러오고 특히 가공식품을 장기간 섭취할 경우 몸속에 독소가 쌓여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켜 우리 몸을 늙게 만듭니다. 미국 온라인 매체 헬스 판다가 소개한 우리 몸의 노화를 촉진하는 13개의 음식을 소개합니다.우리를 늙게 만드는 13가지 음식들 ㅣ. 패스트푸드 패스트푸드는 제조시간이 짧은 것과 미리 만들어 놓는 것으로 나..

엄마 밥상 2024.08.03

속이 편한 아침 야채밥(양배추, 당근, 양파, 사과)을 소개합니다.

아침 출근시간에 쫓기는 직장인들은 매일 아침밥을 먹기를 포기하고 아침잠을 더 자고 싶은 것이 현실입니다. 오늘은 엄마마음으로 아침밥을 해결할 수 있는 야채밥을 소개합니다.🌵 준비물 ~ 양배추, 당근, 양파, 사과, 플레인요플레, 견과류, 다용도 야채칼, 올리브유 1숟가락🌵 만드는 법 1. 양배추는 4 등분하여 야채칼로 잘라서 식초물에 담가 놓았다가 씻어서 물기를 빼 줍니다.남는 양배추는 비닐로 싸서 냉장고에 넣어둡니다.Tip 야채 중에서 농약 걱정에서 가장 자유로울 수 있는 채소가 양배추입니다. 양배추는 바깥에 있는 잎이 속을 싸고 안에서 잎이 계속 자라기 때문에 농약이 스며들기 어렵고 바깥잎에서는 농약이 밑으로 흘러내리기 때문에 농약 잔여물이 잎에 남아 있을 확률이 적답니다. 그리고 야채밥을 먹고 속이..

엄마 밥상 2024.01.08

폐건강에 좋은 음식과 운동

올해같이 더운 여름이라도 8월 중순이 지나면 나의 몸은 가을이 오고 있다고 가르쳐줍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재채기가 나오고 몸이 건조해짐을 느낍니다. 이 모든 현상은 나의 폐가 몸의 온도변화에 잘 적응하지 못해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그럼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오면 알레르기 비염이나 피부 건조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은 서늘한 가을 날씨에 잘 적응하도록 폐를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식품과 운동을 소개합니다. 폐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1. 물 폐는 건조해지면 염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폐 건강을 유지하려면 물은 꼭 필요합니다. 하루에 6~8잔의 물을 마시는 것이 폐 건강에 매우 좋답니다.2. 사과와 감귤류 사과는 폐건강을 염려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효과가 있는 과일입니다. 세인트 조지 의과대학 연구..

엄마 밥상 2023.10.27

동치미(무 동김치) 만들기

시골에서 자란 나는 긴긴 겨울밤에 살얼음 동동 언 무 동김치를 먹고 자랐답니다. 특히 서울에 사는 막내 남동생은 고향에 오면 동치미(무 동김치) 먹고 싶다는 타령을 많이 했답니다. 저도 시집오고 나서는 동치미를 먹지 못했답니다. 시어머니께서는 동치미를 좋아하지 않으셨고 남편도 동치미를 썩 좋아하지 않았죠. 그런데 지인이 5년 전부터 동치미를 담그라고 무를 재배하여 보내주십니다. 너무도 감사하여 용기를 내어 동치미에 도전했습니다. 너무도 쉽고 맛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이제는 매해 동치미를 담고 있습니다. ♥ 동치미 만드는 법 ☞ 재료 ~ 무 15개 정도( 동치미용 무, 마트에 있는 다발무), 소금에 절여 삭힌 고추 20개 정도, 마늘 약간, 생강 약간, 대파(쪽파 가능) 약간, 2L 생수 4병, 천일염 1 ..

엄마 밥상 2022.12.19

맛있는 가을무로 무 깍두기 담그기

가을에 나오는 무, 배추는 일 년 중 가장 맛있을 때입니다. 특히 가을 무는 보통 8월 중순부터 9월 초순경에 파종하여 10월~12월경에 수확합니다. 일교차가 큰 이 계절에 자란 무는 육질도 단단하고 수분과 섬유질이 많아 영양분이 가장 뛰어납니다. 일 년 중 가장 맛있는 가을무로 무 깍두기를 담가 맛있게 먹어봐요. 요즈음 세대에서는 생소한 이야기이지만 우리나라의 경제가 너무 어렵던 시절 서독의 탄광에 가서 외화를 벌어들이기 위해 간 광부들이 너무나 김치가 먹고 싶어 무를 잘라 고춧가루를 버무려 병에 넣고 침대 아래에 두었더니, 며칠 후 김치 냄새가 나서 환호성을 질렀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위의 일화에서 본 것처럼 가장 쉽고 누구나 담글 수 있는 김치가 무 깍두기랍니다. ♥ 무 깍두기 만들기 ☞ ..

엄마 밥상 2022.11.25

가을 배추로 배추김치 담그는 법

입동이 지나고 날씨가 추워지면 주부들은 김장준비를 시작합니다. 배추와 무밭의 작물들을 유심히 관찰하면서 올 김장 가격이 어떻게 될까? 걱정을 하면서 고춧가루를 빻고 마늘을 까고 생강도 준비한답니다. 언젠가는 일본이 김치를 자기들의 음식이라고 하더니 요즈음은 중국이 자기들의 음식이라고 생떼를 써는데 안타깝게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중국에서 김치를 수입한다고 하니 걱정이 아닐 수 없답니다. 우리의 김치를 지키기 위하여 김치는 꼭 우리 손으로 담가 먹기를 권장합니다. 배추김치 담그는 법 ☞ 재료 ~ 배추 1포기, 무 1/4, 미나리 1 주먹, 쪽파 1 주먹, 빨간 파프리카 1개, 양파 1개 ☞ 양념재료~ 고춧가루 15숟가락, 멸치액젓 6숟가락, 새우젓 3숟가락, 배즙 , 매실액, 마늘, 생강 ☞ 절임 재료~ 천일..

엄마 밥상 2022.11.20

스태미나 식품인 굴을 넣어 굴떡국 끓이기

입동이 지나고 나니 김이 무럭무럭 나는 뜨끈뜨끈한 음식이 생각납니다. 특히 노년이 되니 겨울은 더욱더 견디기 힘든 계절입니다. 힘이 나도록 음식이라도 잘 먹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행히 우리나라는 해산물이 풍부하니 복 받았지요.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 굴은 스태미나를 위한 식품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굴에는 오메가 3, 아연, 철분, 타우린, 비타민B, 구리, 단백질 등의 영양분이 풍부합니다. 그러므로 굴을 많이 먹으면 면역체계를 튼튼하게 만들고 염증 수치를 낮출 수 있고, 심장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몸에 좋은 굴을 듬뿍 넣고 떡국을 끓어 먹었답니다. ♥굴 떡국 끓이는 법 (2인분) ☞ 재료 ~ 떡국 떡 2(밥그릇), 육수 2(국그릇), 굴 300g, 달걀 2개, 김 약간,..

엄마 밥상 2022.11.13

맛있고 연한 깻잎찜으로 알레르기에서 해방됩시다.

사람들은 덥다고 야단치는 이 여름날, 텃밭의 식물들은 이 더위에도 무럭무럭 잘도 커줍니다. 내 키만큼 자란 들깨가 옆에만 가도 진한 향과 고소함을 풍겨 기분 좋게 하네요. 깻잎의 향은 허브와 마찬가지로 사람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머리를 맑게 해 주는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여름 햇살로 진한 엽록소가 가장 풍부한 이 시기의 깻잎에 들기름을 듬뿍 넣고 찌면 향도 더 좋아지고 훨씬 부드럽고 영양소도 많아집니다. 깻잎찜을 만들어 먹고, 깻잎과 들기름의 시너지 효과로 항염 작용을 극대화시켜 알레르기 비염과 아토피 피부염에서 해방되기를 바랍니다. ♥ 깻잎찜 만드는 법 ☞ 재료 ~ 깻잎 50장, 양파 중간 크기 1개, 멸치(소멸) 10g, 대파, 홍고추, 풋고추, 당근 1/4개, 마늘 3톨 ☞ 양념재료 ~ 고춧가루 1..

엄마 밥상 2022.08.10

멸치 고추 장물(고추 다짐)쌈장과 호박잎으로 쌈밥 만들기

벌써 열대화로 인하여 잠을 설쳐 입맛은 없어지고 움직이기만 해도 땀이 줄줄 흐르는 요즈음 같은 여름철은 원기회복을 시켜줄 음식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물가는 인플레로 인하여 하루가 다르게 오르고 가족들의 건강을 지키는 주부들의 고민도 깊어만 갑니다. 우리 조상들은 제철에 나는 식재료로 가족의 건강을 지켜왔는데 여름철 가장 대표적인 식재료로 원기회복에 좋고 알싸한 매운맛으로 여름철 밥도둑 고추를 소개합니다. 우리 조상들은 '초복에는 고추 1개를 먹고 중복에는 고추 2개, 말복에는 고추 3개를 먹어라.'라고 할 정도로 고추를 여름철 보양식으로 여기고 고추를 많이 먹고 더운 여름을 잘 이겨냈답니다. 고추를 먹으면 고추의 매운맛이 여름철 더위로 인하여 기운이 없을 때 활력을 충전시켜 주고,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시..

엄마 밥상 2022.07.03

메밀 비빔국수 만드는 법과 메밀의 효능 알아보기

나이가 60 중반을 넘고 보니 건강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됩니다. 어느 유명 의대 가정의학과 교수님이 부인과 시장을 보는 장면이 건강 방송에서 방영되었는데 '메밀이 들어간 식재료는 무조건 장바구니에 넣어야 된다.'라고 하시면서 메밀에는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루틴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심근경색, 고혈압 그리고 동맥경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하는 방송을 본 적이 있습니다. 중국의 의서인 '본초'에도 메밀이 장과 위를 튼튼하게 하고 기력을 북돋아 준다고 적혀 있습니다. 메밀국수는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우리들의 원기회복을 도와주는 음식입니다. 또 메밀은 찬 성질이 있어 체내의 열을 내려주고 염증을 가라 앉힌다고 합니다. 이렇게 몸에도 좋고 여름철 별미 음식 , 메밀 비빔국수 만드는 법을 소개합니다. ♥ 메..

엄마 밥상 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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