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시간에 쫓기는 직장인들은 매일 아침밥을 먹기를 포기하고 아침잠을 더 자고 싶은 것이 현실입니다.
오늘은 엄마마음으로 아침밥을 해결할 수 있는 야채밥을 소개합니다.
🌵 준비물 ~ 양배추, 당근, 양파, 사과, 플레인요플레, 견과류, 다용도 야채칼, 올리브유 1숟가락
🌵 만드는 법
1. 양배추는 4 등분하여 야채칼로 잘라서 식초물에 담가 놓았다가 씻어서 물기를 빼 줍니다.
남는 양배추는 비닐로 싸서 냉장고에 넣어둡니다.
Tip 야채 중에서 농약 걱정에서 가장 자유로울 수 있는 채소가 양배추입니다. 양배추는 바깥에 있는 잎이 속을 싸고 안에서 잎이 계속 자라기 때문에 농약이 스며들기 어렵고 바깥잎에서는 농약이 밑으로 흘러내리기 때문에 농약 잔여물이 잎에 남아 있을 확률이 적답니다.
그리고 야채밥을 먹고 속이 불편한 사람은 양배추를 소금을 조금 넣고 팔팔 끓인 물에 2분 정도 살짝 데쳐서 먹으면 영양소는 그대로 속은 편하게 먹을 수 있어요.
2. 당근은 깨끗이 씻어서 야채칼로 잘라 올리브유로 살짝 익혀줍니다.
Tip 당근은 기름에 익혀야 몸에 흡수가 잘 됩니다. 기름은 오메가 3가 포함되어 있는 들기름이나 올리브유로 익혀주는 것이 좋아요. 그 대신 발연점이 낫기 때문에 살짝 익혀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김밥을 쌀 때 오이와 같이 사용할 때는 꼭 당근을 익혀야 오이에 들어있는 비타민C의 손실을 막을 수 있어요.
3.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깨끗이 씻어 야채칼로 잘라줍니다.
4. 준비한 양배추, 당근, 양파는 통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 두고 아침에 꺼내어 먹으면 된답니다. 5일 정도는 싱싱하게 먹을 수 있어요.
6. 사과는 미리 준비하면 갈변하기 때문에 먹을 때마다 준비해 주세요.
식초물에 담가 깨끗이 씻어 껍질채 야채칼로 잘라서 사용합니다.
7. 기본야채는 양배추, 당근, 사과, 양파에 견과류는 집에 있는 것으로 사용합니다. 그리고 집에 있는 다른 과일과 야채, 빵도 약간 곁들이고 특히 아보카드, 계란도 첨가하면 단백질이 들어가므로 훌륭한 한 끼 식사가 된답니다.
8. 드레싱은 간편하게 플레인 요구르트 사용하거나 올리브유, 들기름 드레싱 등 자기 기호대로 사용합니다.
Tip 이렇게 주말에 야채를 준비해 놓고 아침에는 야채밥으로 점심때는 샌드위치를 해 먹을 수 있어요.
특히 위에는 양배추가 가장 좋은 식품입니다.
양배추에는 비타민 U, K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속 쓰림, 위궤양 등 위장 질환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또 양배추에 들어 있는 설포라판은 위염의 원인인 헬리코박터균의 활성을 제한하는데 도움을 줘서 위장염을 막아주는 효과가 훌륭합니다. 위에 좋으니 피부도 좋아진답니다.
또 당근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여 눈 건강에 효과적이며 특히 이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어 우리들의 면역체계를 강화시켜 준답니다.
그리고 양배추, 당근, 사과는 같이 먹으면 시너지 효과를 올리는 음식궁합이므로 주말에 준비하여 바쁜 아침에 먹으면 간단하고 속 편한 한 끼 식사로 훌륭하니 아침에 빈속으로 출근하지 말고 이 야채밥을 먹고 출근하기를 엄마마음으로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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