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모임도 마음대로 못하다 보니 친구들이 보고 싶어 김해 장유 대청계곡에 있는 초원 랜드에서 7월 22일(금) 친구들과 모여 즐겁게 놀다가 왔답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지 않는 평일이었지만 초원 랜드에는 사람들이 제법 있었답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모두 야외에서 먹고 놀았기 때문에 코로나 걱정 없이 재미있게 놀다 왔습니다. 초원 랜드는 실내에서도 먹을 수 있지만 야외에서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코로나 예방 수칙을 지키면서 모임을 하기가 좋은 장소였답니다.
초원 랜드는 김해시 장유에 위치하고 있어요. 옆에는 대청계곡이 있습니다.
초원 랜드 (055-314-1234)
어디에 있지 : 경남 김해시 대청계곡길 313-21번지
영업시간 : 매일 11시 30분 ~ 21시 10분
브레이크 타임 : 15시 00분 ~ 16시 30분
단체석, 주차, 포장, 예약, 무선 인터넷, 제로 페이, 국민 지원금 사용 가능합니다.
우리 차의 내비게이션이 계속 같은 곳을 안내해 뱅글뱅글 돌다가 지인에게 전화하고 안내를 받아서 장소를 바르게 찾아갈 수 있었답니다.
주차장은 입구에 1 주차장이 있고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2 주차장이 있습니다. 1 주차장보다 2 주차장이 그늘지고 시원하여 우리는 2 주차장에 주차하였습니다.
모임 시간이 11시 30분이었는데 10분 정도 늦게 도착하였는데 벌써 지인이 B세트를 주문하였더군요. 우리는 야외에서 먹고 싶었기 때문에 야외 철판 세트를 예약하였답니다.
♥ 초원 랜드 야외 철판 세트는 A, B, C, D 세트가 아래와 같이 있답니다.
♥ 실내에서는 초원 랜드 고기류가 실내 메뉴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 초원 랜드 백숙도 준비되어 있는데 황제 백숙과 오리 한방백숙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우리가 예약한 야외 철판구이를 이용할 수 있는 시설입니다.
우리는 인원이 8명이었기 때문에 야외 철판 세트 B세트에 생오리 로스구이를 추가하였답니다.
삼겹살은 두툼하고 맛이 좋았고 갈빗살은 양도 적고 다른 것 먹느라고 시간을 놓쳐 태워버렸답니다. 제일 먼저 갈빗살부터 먹기를 권합니다. 그리고 오리 산더미를 드시고 삼겹살 순서로 드십시오.
순서가 잘못되면 쇠고기는 태우고 오리고기는 장작이 됩니다.
꺼다란 새우는 이름값 합니다. 까도 살이 두툼하고 맛있답니다.
그리고 두툼한 삼겹살 맛있고요. 사실 저는 돼지고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표고버섯이 제일 맛있었답니다. 지인들은 삼겹살이 가장 맛있다고 하였습니다. 쇠고기 갈빗살과 오리 고기는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식사는 밥 4 공기와 된장찌개 4개를 주문하여 나누어 먹었는데 넉넉하게 먹고도 남았습니다.
8명의 식사대금은 284,000원을 지불하였습니다.
초원 랜드 야외시설은 에어컨 시설이 없어도 옆의 대청계곡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주위의 경관이 어우러진 멋진 풍경을 감상하면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야외시설 외에도 한옥으로 이루어져 있는 실내는 멋지고 품격이 돋보이는 시설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그럼 배 부르게 먹었으니 친구들과 담소를 즐기러 바로 옆의 대청계곡으로 내려갔습니다. 시원한 물이 흘러가고 매미소리 들리는 계곡에 발 담그고 앉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친구들과 떠들고 놀았답니다.
대청계곡에서 즐겁게 담소하다가 차 한잔하러 가고 싶어 졌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바로 옆에 차 한잔 할 수 있는 멋진 커피숍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디저트 39라는 커피숍입니다. 실내는 1층과 2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평일인데도 손님이 많았답니다. 3층인 옥상에도 멋진 좌석이 마련되어 있는데 우리는 실외 즉 3층인 옥상에서 멋진 풍경을 감상하면서 즐겼답니다. 요즈음 같은 코로나 시절에 실내보다는 실외를 더 선호하게 되는데요. 덥지 않냐고요? 절대로 덥지 않습니다. 계곡이 주위에 있고 산 위에 자리 잡고 있어서 그런지 시원합니다. 에어컨보다 자연바람이 훨씬 좋았답니다.
우리들은 빵 약간과 딸기 라떼 4잔, 커피 4잔을 시켜 놓고 마시면서 오후 4시 넘어서까지 즐겁게 얘기하고 웃다가 헤어졌습니다. 주차는 계속해서 초원 랜드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서 모임 할 장소를 구하기가 쉽지 않은데 음식, 물이 흘러가는 계곡, 그리고 찻집까지 잘 갖추어진 초원 랜드였습니다.
광고 아닙니다. 순수하게 내 돈으로 사서 먹고 마신 경험을 적은 글입니다.
'여행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원준(여행작가)추천하는 가을 여행지 4곳) 충남 서천군 신성리 갈대밭, 전북 내장산, 울산광역시 울주군 간월재, 강원도 홍천군 팔봉산 관광지 (0) | 2022.10.10 |
---|---|
(진주시민의 자존심) 진주 남강 유등축제 (0) | 2022.10.09 |
(드라마 속으로 떠나는 여행) 창원 해양드라마세트장과 파도소리길을 걸으면서 자유와 힐링을 느껴보세요. (0) | 2022.08.07 |
하늘과 물이 만나 에메랄드 빛 거울이 되는하동 지리산 청학동 삼성궁을 소개합니다. (0) | 2022.08.05 |
힐링의 공간 경남 의령 자굴산 자연휴양림( 밤하늘의 별이 내 머리 위에 내려요.) (0) | 2022.07.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