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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원준(여행작가)추천하는 가을 여행지 4곳) 충남 서천군 신성리 갈대밭, 전북 내장산, 울산광역시 울주군 간월재, 강원도 홍천군 팔봉산 관광지

설탕별 2022. 10. 1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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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의 아침마당에서 태원준 여행작가는 우리나라 전국의 가을 여행지 4곳을 선정하여 소개했는데,
첫 번째 여행지로는 이 가을에 황금빛 물결을 이루는 충청남도 서천군 신성리 갈대밭을 소개했습니다.

신성리 갈대밭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갈대밭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너비가 200m, 면적이 10만 평으로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하는데, 키가 큰 갈대밭 사이의 산책로를 차근차근 따라 누비다가 중간에서 만나는 동그란 전망대에 오르면 강과 함께 파노라마 같은 갈대밭 풍경을 볼 수 있는 눈이 즐거운 곳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또한 신성리 갈대밭은 박찬욱 감독의 "공동경비 구역 JSA"의 촬영지이며 KBS 히트작 "추노"의 장면 일부도 촬영한 곳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두 번째로 소개한 곳은 전라북도 정읍시 내장산

내장산은 우리나라 단풍의 성지로 우리나라 곳곳을 다녀봤지만 내장산만큼 다채로운 단풍을 볼 수 있는 곳은 없다면서 울긋불긋 물드는 가을 단풍지로 내장산을 소개했습니다.

내장산은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전망대까지 케이블카가 운영되고 있어 케이블카를 타고 5분만 올라가면 좋은 전망으로 갖가지의 단풍색이 모두 몰려 있는 훨씬 풍성한 느낌이 드는 가을을 즐길 수 있는데
"내가 이래서 이 가을을 기다렸구나!" 하는 감탄을 하게 된다고 소개했습니다.

내장산은 11월 말까지 하루 500명만 정상을 밟을 수 있기 때문에 예약을 해야만 갈 수 있다고 합니다.
하산하여 정읍시에 있는 30년 경력의 주방장이 전통방식으로 끓여내는 찻집들이 있는 쌍화차 거리에서의 쌍화차 한잔은 내장산의 단풍을 오랫동안 기억하게 한답니다.

세 번째로 소개한 곳은 가을에 출렁이는 억새바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간월재

전국에서 억새 풍경이 가장 아름다운 곳, 울산광역시 울주군 간월재
억새와 갈대의 차이점은?
억새
~ 산과 들에서 자라고 꽃은 하얀색
갈대
~ 습지나 강가에서 자람
신성리 갈대밭과 간월재의 억새를 비교해 보면 그 차이점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간월재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간월산에 위치한 평원으로 등산을 잘하지 못하는 초보자도 쉽게 갈 수 있는 평탄한 길이며 테크가 정상까지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산꼭대기까지 도전해보기를 권했습니다.
간월재는 영남알프스의 일부로 해 질 녘 붉게 물든 억새평원의 풍경으로 유명하답니다.

하산하여 숯향 가득한 언양불고기(석쇠에 굽는 양념 불고기)로 마무리하면 추억에 남는 가을 여행이 된다고 조언했습니다.


네 번째로 소개한 곳은 낭만이 흐르는 가을 캠핑 명소 강원도 홍천군 팔봉산 관광지
팔봉산은 8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산으로 홍천강을 끼고 있어 야경과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이고 홍천군에서 캠핑장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데크 하나에 만원밖에 안 한다고 소개했습니다.
팔봉산 밑의 홍천강은 몽돌해변처럼 자갈밭이라 해변 느낌도 나는데 야경을 즐기면서 고기를 구워드시면 너무 좋을 것 같다면서 캠핑을 즐기신다면 강원도 홍천군의 팔봉산을 가을 캠핑지로 추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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