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밥상

가자미 조림 만들기와 가자미의 효능

설탕별 2022. 5. 1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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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에서 가자미를 팔고 있다. 국산이고 씨알도 굵고 손질된 가자미란다. 모두 마음에 들어 결재를 했다.
며칠 후 가자미가 배달되어 왔다. 첫날은 가볍게 구워서 먹었다. 오늘은 가자미조림으로 더 맛있게 먹어 보자.

♥ 재료 ~ 가자미 260g(2마리), 양파 1개, 청양고추 2개, 대파 1대, 애호박 1/4, 방아잎 약간(좋아하지 않는 다면 생략)


♥ 양념재료 ~ 양조간장 2숟가락, 멸치액젓 1숟가락, 생강술 2숟가락(맛술로 대체 가능), 다진 마늘 1숟가락, 고춧가루 2숟가락, 육수(물 대체 가능) 150ml, 매실청 1숟가락, 후추 약간

♥ 만드는 순서
1) 가자미는 30분 정도 실온에서 해동한 다음 비늘을 치고 깨끗이 씻어 준다. 마지막으로 식초물에 한번 더 헹구어 준다.(비린내가 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2)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깊숙하게 칼집을 넣어 준다. 양념이 잘 배어들게 하기 위함이다.


3) 양파는 채 썰고 청양고추와 대파는 어슷썰기 하여 둔다. 방아잎은 쏭쏭 썰어 주고 애호박은 반달 썰기 한다.


4) 냄비에 양파 1/2을 깔고 가자미 2마리를 올려준다.

양파를 깔아 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집에 무가 있다면 무를 깔아도 된다.


5) 볼에 양조간장 2숟가락, 멸치액젓 1숟가락, 생강술 2숟가락(맛술로 대체 가능), 다진 마늘 1숟가락, 고춧가루 2숟가락, 매실청 1숟가락, 후추 약간을 넣고 잘 저어준다.

6) 잘 저어 준 양념 1/2을 가자미에 끼얹어 주고 남아있는 양파와 청양고추를 넣고 남겨둔 양념을 끼얹어 준다. 그릇에 남아있는 양념은 육수를 부어 깨끗이 씻어 냄비 가장자리로 살짝 부어 주고 남아있는 육수도 모두 부어 준다.

육수(멸치, 다시마, 파뿌리를 끓인 물) 150ml을 준비한다.

양념 그릇을 육수로 씻어 주어 냄비 가장자리로 살짝 부어 주고, 남아 있는 육수도 살짝 부어준다.


7) 센 불에서 끓어 오려면 중간 불로 낮추어 국물이 자작하게 졸아지면 대파와 애호박, 방아잎을 넣고 더 졸여주면 된다.

접시에 예쁘게 담아 맛있게 먹으면 된다.

그럼 가자미의 효능은 무엇일까?
♥ 가자미의 효능
첫째 소화가 잘된다.
가자미는 다른 생선들에 비해 지방 함량이 낮고 단백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소화가 잘 된다. 어린아이들의 이유식과 소화력이 떨어지는 노년층의 식재료로 매우 적합하다.
둘째 피부미용에 도움이 된다.
가자미에는 콜라겐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콜라겐은 피부를 탱탱하게 해 주고 주름개선에 효과적이다.

이제 노년층이기 때문에 소화력도 많이 떨어졌는데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소화도 잘 되고 주름도 방지한다니 노년층인 우리들에게 가장 적합한 식품이다. 많이 먹고 건강해지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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