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맛집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까페 진주 소담원

설탕별 2024. 2. 1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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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등성이에 있는  확 트인 뷰를 자랑하는 소담원을 소개합니다.
편백나무 숲길을 걸으면서 담소할 수 있는 카페랍니다.

🌵 진주 소담원은 어디에 있나요?
경남 진주시 내동면 신율길 210-62 ( 내동면 신율리 863-5 )

🌺 가는 길은?
내비게이션이 잘 안내해 주지만 방문한 후 느낀 점은 길이 험합니다.
☘️ 국립경상대학을 거쳐 대동마을입구에서 왼쪽으로 율곡마을을 거쳐가는 길
☘️ 하동국도 즉, 물빛나루를 거쳐 내동면 행정복지센터를 거쳐 산강마을 쪽으로 가는 길
🌺 두길 모두 경사진 산길을 가야 합니다.
  국립경상대학 쪽 길은 소로를 많이 가지만 산길은 경사가 조금 완만하고
  하동국도길은 상대적으로 길은 좋지만 산길이 더 경사지지만  길이가 짧습니다.

🌵 산등성이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어느 쪽으로 가든지 길은 조금 험하지만 올라가면 진주 혁신도시와 예하면이 보여 기분이 좋아집니다.

차를 주차하고 처음 만나는 건물은?
소담원 마켓입니다.

입구에는 소담원 이용안내도 잘 되어 있답니다.

어느 카페에서나 1인 1 음료 주문은 기본입니다.

마켓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과자와 음료수가 준비되어 있답니다.

우리는 따뜻한 디카페인 커피와 허브차(국화차)를 주문했습니다.
커피 가격은 6,000원 ~ 6,500원 정도였고 허브차는 4,500원 정도였습니다.

주문한 차는 이렇게 철제 바구니에 담아 줍니다.
마켓 뒷문으로 나오면 크고 멋진 건물이 나옵니다.

우리는 날씨가 너무 좋아 바구니를 들고 편백 숲길을 걷기로 하였습니다.

편백숲길은 30분 정도 걸을 수 있다고 했는데 우리는  10분 정도만 걸었습니다.

쭉쭉 뻗은 편백숲길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 황톳길이 너무 좋았고 위로 올라오니 신발바닥을 씻을 수 있는 곳이 있어 또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제는 실내카페로 들어갑니다.

조용히 앉아 책을 볼 수도 있지만 가장 좋았던 것은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었습니다.

2층,  3층 옥상에 올라가니 저 멀리 진주시 풍경이 멋지네요!

비 오는 날의 소담원은 너무 환상적인데 사진으로는 잘 표현되지 않아 안타깝습니다. 비 오는 날도 꼭 방문해 보시라고 권합니다.

햇살을 받으면서 누워 즐길 수도 있고 그네를 타면서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도 있는 소담원이었습니다.

친구들과 하루 온종일 소담원에서 편백숲길을 걸으면서 추억을 만들고 싶어 지는 곳, 도시생활에서 벗어나 조용히 자연에서 위로받으면서 지인들과 담소하고 힐링할 수 있는 곳, 진주 소담원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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