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밥상, 자연 그대로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경남 산청 세 자매 밤꽃식당을 소개합니다.
세 자매 밤꽃식당은?
경남 산청군 삼장면 서당길 115 - 15
(삼장면 덕교리 884)
☎️ 055 - 972 - 0033
🕰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일입니다.
🐔 홍시찜닭은 하루 전 예약 필수
밤꽃의 향은 멀리 백리 밖까지 전해진다고 합니다. 도시생활을 하던 세 자매는 귀농하여 밤꽃처럼 음식에 대한 진심을 전하고자 식당 이름을 밤꽃이라고 짓고 깨끗한 자연처럼 신선하고 영양이 가득한 음식으로 거짓이 없는 진짜 음식을 만들고 있답니다.
우리가 방문한 날은 비가 오고 있었습니다. 지리산의 운무와 아름다운 들꽃에 반하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 가면
신발장 위에는 사진 한 장이 우리를 반기는데 2016년 MBC "경남아, 사랑해!" 프로에 나온 사진이라고 합니다.
식당 안은 깔끔 그 자체입니다.
커다란 홀과 3개의 방으로 되어있습니다.
우리는 처음 방문이라 가면서 주인장의 조언을 얻어 산청흑돼지 큰 것으로 1개, 우리 콩 청국장찌개 2개, 지리산 산채 비빔밥 3개를 시켰습니다.
우리 인원은 5명이었습니다.
기본 반찬은 배추김치, 열무물김치, 가지볶음, 오이초무침, 상추 양배추 초무침, 고추 오이장아찌, 잡채, 감자조림 이렇게 8가지 나왔습니다.
산채 비빔밥에도 청국장찌개에도 기본 반찬은 똑같이 나왔습니다.
산채비빔밥의 나물은 호박, 고사리, 당근, 그 외 3가지는 산나물이었습니다.
참기름과 고추장이 같이 나오는데 정말 고추장이 일품입니다. 우리는 남은 고추장은 싸가지고 왔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청국장은 짜지 않고 참 맛있습니다. 사가지고 오고 싶었는데 판매하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흑돼지 제육볶음은 쫀득쫀득하면서 맛있습니다. 그 쫀득쫀득한 제육볶음 맛이 오랫동안 여운이 남았고 기억이 났습니다.
5가지 베스트 음식이 소개되어 있었는데 우리는 2가지는 먹었네요.
KBS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산청 편에도 세 자매의 자연밥상으로 방영되었다고 합니다.
Tip 세 자매 밤꽃식당의 자랑 3가지
하나
가마솥 순두부 - 산청의 콩으로 장작불을 이용한 전통 방식으로 만든다.
둘
세 자매 밤꽃식당에서 사용하는 모든 식자재는 산청에서 생산되는 것들만 사용한다.
셋
모든 장류는 세 자매 유덕골 농원에서 생산되는 된장, 간장, 청국장, 감말랭이, 곶감, 다시마진액, 오미자효소 등 모두 직접 만들어 사용한다.
순수한 밥상, 정직한 한 끼를 세 자매 자연밥상에서 먹었습니다.
오늘 우리 팀 5명이 먹은 영수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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