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여행 중에 한국적인 맛을 느끼고 환호한 적이 있나요?
제가 오늘 방문한 온정미는 바로 이런 느낌의 음식점입니다.

외국여행지에서 먹는 것 같은 낯선 분위기지만 깔끔하고 이국적인 실내인테리어와 어딘지 낯설면서도 입맛에 맞는 음식까지.........

🏡 온정미는 어디에 있나요?
- 경남 진주시 망경북길 25 -8 1층
- 경남 진주시 망경동 131 - 1
☎️ 010 - 3811 - 1555



🍒 브레이크 타임 : 15:00 ~ 17:00
🍒 휴무일 : 일요일 (유동적으로 휴무)
: 점심 영업함(방문 시 전화요함)
: 영업 시 11:00 ~ 13:30 영업함

실내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만나는 키오스크, 늙은이에게는 낯설지만 메뉴는 간단하고 아주 쉽게 되어 있어 어렵지 않게 주문하였습니다.



우리는 모듬 온면을 2개 주문하였습니다. 집에서 위치만 알아보고 갔는데 집에 와서 보니 주인장은 모듬 온반을 추천하고 있군요.
다음에는 이 모듬 온반을 먹어 봐야겠습니다.
사실은 몇 달 전에도 먹고 싶어 갔지만 점심시간에 도저히 차를 주차할 수가 없어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오늘은 직장인의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에 도착하니 조금 먼 곳이지만 주차장에 주차가 가능했답니다.


마주 보고 앉아 얼굴을 보고 대화하면서 먹는 식사문화에 익숙한 한국인에게는 조금 낯설지만, 요즘 1인 가구가 많다 보니 도시에서 몇 개의 좌석이 이런 식으로 되어 있는 곳은 종종 보았지만, 모든 좌석이 이렇게 된 식당은 처음이라 사실 조금 당황했답니다.


모든 좌석에는 이렇게 준비되어 있답니다. 그리고 물 한잔을 갖다 줍니다.

물을 먹으면서 주위를 둘러보니 이벤트도 있다고 소개되어 있네요. 아쉽지만 저는 정보가 늦어 이벤트에 참여하지 못했답니다.

고구마 짜조가 어떤 맛의 음식인지 궁금하지만 참기로 했습니다.

실내를 살펴보고 있으니 기본 반찬이 왔습니다.



맛있게 먹기 위한 팁을 보니 양파절임과 간장소스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준비되어 있는 기다란 병 2개는 해선장소스와 칠리소스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 모듬 온면이 왔습니다. 고기가 듬뿍 얹어져 있습니다.


비계 같은 하얀 덩어리의 고기가 비계인 것 같아 살짝 거부감이 있었는데 간장소스에 찍어 먹어 보니 쫀득쫀득한 것이 맛이 좋습니다.
고기는 잘 아는 맛이라 간장소스에 찍어 먹었더니 담백합니다.
국물도 짜지 않고 담백하면서 깔끔한 맛입니다.

처음 느낌은 대만의 고기국수, 베트남 쌀국수, 일본의 라멘? 등 모든 국제적인 음식들이 생각났습니다.


이제 안내되어 있는 대로 해선장소스와 칠리소스에 양파절임을 넣어 비벼먹어 보았습니다.
담백하고 섬섬하던 순한 맛이 강렬해집니다.
저는 2가지 맛을 다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나는 한국인입니다. 그래서 김치가 없으면 식사를 할 수가 없답니다. 베트남 쌀국숫집에 가서 김치를 찾다가 같이 갔던 지인들에게 핀잔을 듣기도 했는데 여기는 한국입니다. 깍두기도 많지 않지만 김치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는 줍니다. 그리고 초록색의 저 반찬은 아삭아삭 맛이 좋은데 저는 처음 먹는 식재료였습니다. 참 맛있습니다.

야호~~
식후 디저트로 빵도 줍니다.

약간 이국적인 맛이지만 또 한국적인 맛이라 외국여행 온 기분을 느끼면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잘 먹고 밖에 나오니 3개의 입간판이 있네요.
네이비 이벤트는 식당 안에서 보았고, 들기름 쌀국수가 너무 맛있게 보였습니다.
한정메뉴라 우리가 늦게 와서 먹을 수 없었나 봅니다.
저의 최애메뉴인데 다음에 꼭 먹어 보아야겠습니다.
🍒 식당 입구에 한옥의 주련처럼
앞으로 만나게 될 설렘과 함께
모든 순간이 행복
이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일상의 매 순간이 행복으로 가득 차기를 바라면서 오늘 한 끼를 먹으면서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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