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민의 자존심) 진주 남강 유등축제
코로나 19로 인하여 축제가 열리지 못하다가 드디어 올해는 각 지자체마다 축제가 열리고 있다.
진주 남강 유등축제도 10월 10일부터 31일까지 22일간 진주성과 남강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는 남강 유등 축제는 임진왜란 당시 벌어진 진주성 전투에서 왜군이 강을 건너려고 하자 강물 위에 유등(기름으로 켜는 등불)을 띄워서 이를 저지했다고 한다.
임진왜란 3 대첩(한산도대첩, 행주대첩, 진주성 싸움)의 하나인 진주성 싸움은 1592년 10월 진주목사 충무공 김시민 장군과 3,800명의 관군, 진주 인근에서 온 의병, 진주성 백성들이 한마음이 되어 2만이 넘는 왜병을 물리친 위대한 전투였었다.
진주 남강 유등 축제는 위대한 진주성 싸움을 되새기면서 우리들의 소망을 담은 유등이 하나, 둘 모여서 별처럼 반짝이는 가슴 뭉클한 축제이다.
진주 남강 유등축제는 낮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지만 해가 지고 남강의 잔잔한 물결 위에 진주대첩의 이야기와 아름다운 동화, 용, 봉황, 연꽃 등 다양한 수상 등과 불꽃놀이로 화려한 볼거리와 역사의 이야기를 제공한다.
진주는 역사와 문화의 도시, 예술의 도시로 유명하다.
예향의 고장, 충절의 도시 진주의 축제 남강 유등 축제 주제는
부제 : 진주의 춤. 달빛여행
언제 열리는가?
불꽃놀이는
10월 10일/ 10월 31일~ 2회 예정(PM8시)
불꽃놀이는 정말 환상적이다. 해마다 발전되어가는 불꽃놀이는 진주성과 남강의 유등과 어우러져 예술의 극치를 보여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남강변과 남강에 띄워진 등이 촉석루와 함께 환상적인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어낸다.
학생들의 창작등과 각 지자체들이 참여한 등들이 대나무 숲과 어우러져 있는데 진주성 싸움의 승리가 민관이 모두 힘을 합쳐 이루어내었듯이 축제도 민관이 모두 힘을 합치고 있다.
남강을 횡단하는 부교는 이용료를 내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2부교 옆에는 김시민호를 이용할 수 도 있다. 공용주차장도 이용할 수 있고 김시민호를 타고나서는 옆 공원에서 진주 전경을 볼 수 있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도 있답니다.
진주성 안에는 촉석루, 의기 논개사당과 임진왜란 때 장렬하게 전사한 분들의 비석과 사당 등도 좋은 역사교육인데 등으로 임진왜란 시 진주성 전투와 우리 조상들의 생활상을 등으로 잘 표현해 놓았다.
축제 기간 중에 진주시가 주최하고 KBS가 주관하는 가요무대가 진주에서 촬영된다.
진주가 고향인 음악인들의 가요를 주제로 가요무대가 이루어졌는데 올해는 어떤 주제로 가요무대가 이루어질지 기대된다.
축제기간 중에는 셔틀버스가 운행되고 진주시민의 협조로 교통체증을 막고 공영주차장도 많이 확보하여 축제에 참여하는 외부인들이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진주시에서 많은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그 외에도 축제기간 중에 세계 민속놀이 페스티벌, 예술회관에서의 공연들과 전시회, 야외무대에서의 공연 등 다양한 먹거리와 수준 높은 볼거리가 기대되는 남강 유등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합니다.